▲LG파워콤은 결합상품이 단순한 개별 통신서비스의 결합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는 '생활의 낙'이라는 내용의 신규광고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인터넷전화 'myLG070', 인터넷TV(IPTV) 'myLGtv'를 묶은 결합상품 신규광고인 '생활의 낙(樂)'편을 이달부터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재를 달리해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그동안의 메시지였던 ‘생활의 여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활의 낙’을 강조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어린 남자아이가 엄마와 함께 여자 목욕탕에 가는 경험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한편으로 즐거운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즐거움이 영원할 수 없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동일한 형식으로 언제나 아이일 것만 같은 딸아이가 자기만의 시간을 원할 때 아빠가 경험하게 되는 좌절감을 표현했다.
두 편의 광고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더 이상 여탕에 들어갈 수 없게 된 남자아이와 딸에게 외면당한 순간의 아빠에게서 터져나오는 탄식 "이젠 무슨 낙으로 사나?!"가 부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는 장면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이번 결합상품 신규광고는 결합상품이 고객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컨셉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고객가치에 기반한 결합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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