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인 15일(스승의 날)에는 전 문화부 장관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교수를 초청해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젊음을 업그레이드하는 창조 지성’을 주제로 초청 대학생과 제자, 일반 독자들과 시간을 함께 한다. 또 연극배우 김지숙씨의 ‘책, 함께 읽자’ 낭독회도 마련된다.
이어 22일에는 △역사 소설가 김탁환씨의 ‘커피에 관한 세가지 안타까운 이야기-발자크, 김홍륙, 그리고 나’, 29일은 △외화 번역가 이미도씨의 ‘영어와 영화와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3일 모두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준비하는 고종 커피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06년 1월 신경림 작가를 시작으로 그간 모두 35회에 걸쳐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한비야, 공지영, 신경숙, 김형경, 공병호씨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과이 행사에 참여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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