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과 세븐의 사랑과 우정사이에 이상 야릇한 오해를 받고 있다.
박한별과 세븐의 과감한 옷차림 사진이 이유없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연예 관련 사이트에 따르면 박한별은 끈모양의 민소매, 세븐은 상반신 옷을 입지 않은 채 다정한 포즈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사진 속의 박한별은 지난해 본인 홈피에서 공개한 단독 모습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둘 사이의 관계가 보통이 아님을 증명했다.
사진에 붙은 ‘2008 03 30’ 숫자와 ‘6년째 연애중’이라는 친필 문구도 이를 뒷받침했다.
둘은 안양예고 동창으로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낼 때부터 열애설이 나돌았고 최근 LA 데이트에서 데이트 모습도 포착됐다.
반면 소속사측은 “둘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다.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모델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여우계단’,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세븐은 2003년 데뷔해 ‘와줘’ ‘열정’ 등의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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