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서 모은 1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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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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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5일 전북 무주 컨트리클럽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140명을 초청해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기아차는 이날 참가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 1500만원을 아동복지 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영철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아차와 고객이 마련해 준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기아차가 프리미엄 고객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는 의미가 있다"며 "기아차는 지속적으로 고품격 마케팅을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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