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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
장영희 저/ 정일 그림/ 샘터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저/ 정일 그림/ 샘터
고(故) 장영희 교수의 암 투병 중에 완성한 원고가 책으로 나왔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기적이 이어져 갈 것임을 암시한다. 장 교수는 자신의 이미지를 어슴푸레 밝아 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의 계획을 정리하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여교수로 남기고 싶어 했다. 책 제목과 같은 소제목을 단 글에서는 샘터에서 연재해오던 글을 3년간 쉴 수밖에 없었던 그간의 투병 생활을 이야기한다. 그녀는 긴 터널과 같았던 시간이었지만 ‘조금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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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 | ||
장상용 저/ 비전코리아 |
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
장상용 저/ 비전코리아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만화가 CEO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미스터 초밥왕’ ‘식객’ ‘신의 물방울’ ‘삼국지’ 등은 재계 인사들에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만화가 됐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만화 ‘리니지’를 게임으로 제작해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저자는 만화가 점차 떠오르는 이유를 ‘상상력의 매체’라는 점에서 찾는다. 한계가 없는 상상력이야말로 경영의 지혜를 낳을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책에서는 만화의 칸과 칸 사이를 넘나들며 미래 트렌드와 경영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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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스루 컴퍼니 | ||
키스 맥팔랜드 저/ 권양진 조영탁 공역/ 김영사 |
브레이크 스루 컴퍼니
키스 맥팔랜드 저/ 권양진 조영탁 공역/ 김영사
저자는 1994년 미국에서 500대 기업 순위 안에 랭크되는 ‘콜렉테크시스템스’의 CEO였다. 그는 회사가 지닌 잠재적 가능성은 큰 데 반해 변화에서 비롯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을 겪게 됐다. 그때 마침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를 만나게 되고 그는 저자에게 갓 창업한 기업들이 어떻게 해야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책을 써볼 것을 조언한다. 그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얻은 답이 고객, 블루오션, 조직 리엔지니어링이 아닌 목표를 이뤄 내고자 하는 리더와 구성원의 열망과 노력임을 입증한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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