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발사 움직임 포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30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북한이 지난 25일 2차 핵실험에 이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한.미 정보당국에 의해 확인됐다.

핵심 정보당국자는 30일 "최근 북한 평양 인근 산음동 병기연구소에서 화물열차 3량에 장거리 미사일 1기가 실려있는 것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서둘러 발사 거치대를 설치할 경우 준비를 마치는 데 2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이라며 "이르면 내달 중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미 발사대쪽으로 이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에는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 한·미 정보당국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고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정보 당국자는 "북한이 조만간 서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군 당국이 경계태세를 강화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가 북한 기업 3곳을 제재 대상기관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즉시 사죄하지 않으면 자위적 조치로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실험을 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