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중고차 사고이력 조회하세요"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중고차의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중고차 판매업체인 SK엔카는 1일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중고차의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사고이력 자유 조회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차량정보를 이용해 용도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침수 및 도난사고 이력, 보험사고 정보 등 중고차를 살 때 점검해야 할 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차량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조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매물의 사고 이력을 한번의 클릭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자유조회권을 구입하는 고객은 원하는 기간에 무제한으로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자유조회권은 3일(1만5000원), 7일(3만원), 14일(5만원), 30일(7만7000원)권 등 4가지로 구성됐다.

SK엔카는 자유조회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1주일 간 중고차 사고 이력을 5차례 무료 조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해정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