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산업개발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비산동 2차 상떼빌' 일부 주택형에 대해 할인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비산동 2차 상떼빌은 90∼189㎡ 총 17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할인 분양 대상은 189㎡ 저층(5∼6가구)으로 기존 분양가(7억9000만원)대비 최고 1억2000만원 할인된 가격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임곡지구 및 덕천지구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안양역(국철 1호선)과 범계역(지하철 4호선), 광명역(KTX)이 인접해 있고 경수산업도로(국도1호선)와 제2경인고속도로(석수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서해안고속도로(목감IC)와도 가깝다.
회사 관계자는 "양도세 경감 등 세제혜택과 할인 분양 등에 힘입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분양가 할인 외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추가 혜택이 많다"고 설명했다. 031)447-6006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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