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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낙동강에 사업물량 왜 몰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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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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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발표된 4대강 마스터플랜을 보면 다른 강에 비해 낙동강에 사업물량이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에 대해 낙동강은 다른 강에 비해 길이가 길고 홍수·가뭄 등에도 취약해 이에 따른 사업물량이 많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댐 홍수조절용량 부족으로 홍수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댐 홍수조절용량이 낙동강은 5억4000만톤으로 13억9000만톤인 한강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게다가 중상류 지역은 만성적인 수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하류지역은 갈수기 수질 악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또 지난 2008년 국가하천정비사업비 3300억원 가운데 1835억원(56%)이 낙동강에 투자될 정도로 과거에도 전체 국가하천 정비사업비의 50% 정도가 낙동강에 투입되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유역 면적당 사업비는 영산강이 가장 높고 하천연장당 사업비는 낙동강과 영산강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4대강 살리기 본사업비 내역(단위:조원)

구  분

한  강

낙동강

금  강

영산강

A. 사업비(억원)

20,435

97,875

24,875

26,461

B. 유역면적(㎢)

25,954

23,384

9,912

3,468

C. 하천연장(㎞)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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