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현장 중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딜러 교육을 위해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신입 딜러 교육생들이 교육 받기 위해 집결해 있다. |
개원식에는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과 김용춘 노조위원장, 이윤영 감사 등 내외부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수 딜러 교육생 양성과 국내외 카지노업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교육팀이 상주하고 영업팀 직원으로 구성된 교관단이 딜러 교육생 및 업계 인력 양성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한다.
올 하반기 세븐럭 서울강남점 3층 영업장 추가 오픈에 대비해 채용된 신입 딜러 교육생 77명은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 첫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은 ▲카지노 아카데미 기반 구축(우수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우수 인재 확보,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국내 대표 카지노 아카데미 정착(국내외 카지노 업체 인력 공급, 국내 카지노 종사자 재교육, 국가공인 카지노 자격증 발급기관) ▲토털 관광 아카데미로 발전(관광 관련 인력 육성, 국내외 인력교류 활성화, 연수원 설립 검토) 등으로 진행된다.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매년 40~50명의 신입 딜러를 양성해 국내외 카지노업계 인력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가 꿈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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