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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휴게소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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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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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개통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예산 휴게소(상행·하행) 내 3평 규모의 키오스크(Kiosk, 옥외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나 현관을 뜻하는 터키어에서 유래된 말로 간이 판매대, 소형 매점)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 '예산 휴게소점(사진)'은 휴게소 내 입점한 국내 최초의 고급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해 기존 매장과 달리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예산 휴게소점은 간이 형태이지만 엔제리너스커피 특유의 깊고 진한 커피 향기로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엔제리너스커피는 지역의 상권 및 고객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야구 컨셉의 부산 '사직구장점', 와인과 함께 바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산 '달맞이공원점'을 비롯 '무교점'의 경우 아침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조식 베이커리 뷔페를 운영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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