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대법원이 크라이슬러가 주요 자산을 피아트 등이 대주주가 되는 신설 법인에 매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인디애나주 연기금 등 일부 채권자들이 크라이슬러의 자산매각을 승인한 파산법원의 판결을 유예시켜 줄 것을 요구하자 대법원은 전날 승인을 보류했다.
한편 이날 미 파산법원은 크라이슬러의 딜러 감축 방안도 승인했다. 이로써 크라이슬러는 전체 3200개의 딜러망 가운데 789개를 감축할 수 있게 됐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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