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 1만장 돌파

한국씨티은행은 6월 3일 기준 씨티 프리미어마일 신용카드가 1만 장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비자 시그니쳐 카드로, 적립한 프리미어마일을 항공사 마일리지로 바꾸거나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여행 특화 카드다.

프리미어마일 아시아나카드와 프리미어마일 대한항공카드 두 종류가 있으며, 카드 가입시에 첫사용 보너스를 지급하고 연간사용실적에 따라 보너스 마일을 제공한다.

또 비자 시그니처 서비스를 통해 호텔, 식당, 골프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공항 라운지 사용, 컨시에지 서비스, 무료 발레파킹 등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지오 자네티 한국씨티은행 그룹 부행장은 "씨티 프리미어마일의 목표는 시장에서 최고의 고품격 마일리지 및 여행카드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당행에서 우선적으로 교차판매하는 전략적 상품"이라며 "이번 성과는 영업점의 영업 노력과 경영진 및 당행 전 직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합쳐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씨티카드가 출시 10주만에 1만장이 넘는 기록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비자 시그니처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됐다"고 말했다.

카드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씨티은행 지점 및 씨티은행 홈페이지 www.citibank.co.kr을 통해서 신청 할 수 있다.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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