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CEO 오찬 간담회 실시

신한카드는 이달 15일, 22일, 29일 3회에 걸쳐 대리 및 사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CEO 오찬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신한카드 본사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사장실로 이동해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참석자의 근황을 묻고 회사의 경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대리및 사원급 직원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업무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자신도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 CEO가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미래 신한카드의 CEO가 될 수 있으니 자리에 앉아보라고 권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스파게티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눠 사장님의 격의 없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사장님 의자에 직접 앉아 본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오는 26일 임원 및 부서장들과 함께 남산 산책로를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워크 앤 토크 투게더(Walk & Talk Together)'행사도 열 계획이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해 부서장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차석 간부와 차장 및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찬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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