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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인터넷 네이트, '뉴네이트'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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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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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10주년 맞아 새로운 로고 발표

   
 
 
유무선 인터넷 네이트(NATE)가 서비스 제공 10주년을 맞아 '뉴네이트(New Nate)'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NATE의  새로운 로고(VI)를 선보이고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네이트는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유무선 인터넷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올 해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맞아 뉴 네이트로 더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과 SK컴즈는 뉴 네이트를 '개방형 서비스'로 확장해 공급자 중심의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픈 마켓'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콘텐츠를 단말기의 한계와 장소의 제약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PC와 인터넷TV(IPTV) 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한 통합 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 네이트는 고객과의 '신뢰 회복'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며 혁신적인 요금상품과 함께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의 '미래를 열어주는 다음 세상의 인터넷 게이트' 의미를 살리면서 개방형 서비스 전략을 담아 '사람·정보·콘텐츠 등이 결합되고 서로의 사이를 채워줌으로써 완성되는 네이트'를 '보석심볼(Gemstone)' 로고로 상징화했다.

한편 뉴 네이트 오픈을 앞두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 분야는 SK텔레콤이 새로운 개념의 통합 데이터 요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콘텐츠를 개발·판매할 수 있고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오픈마켓을 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선인터넷 서비스 분야는 SK컴즈가 네이트온, 싸이월드 등 1위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서비스의 역량을 집중하고 검색, 뉴스, 메일 등 포털 경쟁력 강화 및 오픈 플랫폼 정책 도입 등을 통해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선점할 계획이다.

내달 1일 서비스 제공에 앞서 SK컴즈는 오는 24일 뉴 네이트 론칭 및 오픈정책에 관련한 세부적인 전략을 언론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개발자를 위한 별도의 설명회도 오는 7월 7일 가질 계획이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 "새로운 네이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방화 전략으로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최고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네이트가 침체된 국내 유무선 인터넷 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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