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52)은 온화하고 겸손한 성격에 외유내강형이다. 꼼꼼하고 치밀해 현안 분석 및 대처 능력이 탁월하다는 중론이다.
평소 부하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인관계가 원만해 검찰 내부에 적이 별로 없다.
천 지검장은 부장검사 승진 이후 대부분 공안계통의 보직을 역임하면서 공안 관련 수사 및 정책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남 논산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시22회 △수원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 △수원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1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부산지검 1차장 △울산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서울중앙지검장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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