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대형 영패션 전문관이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있는 센트럴시티 5층에 3000여㎡ 규모의 영패션 전문관을 추가로 조성해 26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청바지와 캐주얼 중심의 의류를 비롯해 화장품, 시계, 액세서리, 란제리, 소형가전 등 50여 개의 영패션 관련 브랜드를 판매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지오다노, 폴햄, 테이트 등이 입점하고 운동화와 캐주얼화 브랜드를 파는 슈즈 멀티숍도 문을 연다.
DKNY, D & G, DIESEL, Tommy Hilfiger 등 8개 브랜드의 패션 시계를 파는 타임캡슐도 영패션관에 둥지를 튼다.
또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배치돼 젊은이들이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영패션 전문관 개관을 기념해 스타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단지 쇼핑만을 위한 패션 전문관이 아닌 보고 즐기고 마시고 느낄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며 "백화점을 대표하는 영 패션 전문관으로 강남지역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련 이벤트와 영 멤버십 클럽도 기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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