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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최저 1% 보장하는 EL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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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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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최저 연 1.0%의 수익이 보장되는 주가지수연계예금(ELD)을 1500억원 한도로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 만기는 1년이다.

개인고객의 경우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며 원할 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범위형 11호'는 장중 지수과 관계없이 가입 시점과 만기 시점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 상승하면 연 5.0%가 지급되며 100% 미만일 경우 1.0%로 이율이 결정된다.

'범위형 12'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5% 이상 상승할 경우 연 6.05%가 지급되며 105% 미만이면 이율은 0%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인 ELD 상품의 최저 이율이 0%인데 반해 이번 상품의 범위형 11호는 최저 1.0%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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