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해외 여행보험 체크리스트 7'을 23일 공개했다.
해외여행시 가장 당황스러운 때는 역시 의료사고를 당했을 때다. AIG손보는 의료 사고를 대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보험회사 상품을 가입할 것을 권고했다.
AIG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보험카드만 제시하면 미국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cashles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예치금 없이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AIG 차이나 퍼펙트 여행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자동가입 여행자 보험도 상해 및 질병치료 기준 최소 300만원 이상의 상품이 돼야 마음을 놓을 수 있다.
전문성을 갖추고 24시간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비자 발급 정보 안내와 현지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AIG손보는 이같은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AIG 해외여행보험 Travel Assist'의 개인보안서비스를 통해 현지 보안상태와 실시간 국가별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자와 피보험자의 고의로 인한 손해일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점과 임산부의 출산 및 유산도 여행자보험 보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AIG손보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보상을 받을 때는 보험금 청구서와 의사진단서, 치료비영수증 등의 서류를 잊지 말 것과 휴대품 도난 시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확인서를 발급받는 것도 필수라고 설명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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