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당신을 동그란 눈으로 응시하는 토끼. 호기심에 가득찬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토끼의 이름은 미피(Miffy). 귀여운 모습에 앳된 표정이지만 1955년생이다. 이 ‘최강 동안’의 토끼를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피를 처음 세상에 선보인 네덜란드 디자이너 딕 브루너(Dick Bruna). 그는 색채를 6가지로 제한하는 것으로 색채가 갖는 힘을 강조하고, 이 색채와 단선한 선의 만남을 통해 6가지 색의 메시지, 심플의 법칙 등을 보여 준다.
전시회에서는 2000여점의 북커버 디자인과 200여점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피 플러스 100’ 섹션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 배우 오지호 등 유명인사 100명이 사전에 제작된 미피 몰드 인형을 각각의 개성에 맞는 미피로 재탄생시킨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을 통해 불우 어린이들을 위한 책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미피와 함께 인형극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미피 플레이’와 ‘미피 디자인스쿨’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다. 문의: 02-580-1705~6.
아주경제= 이정아 기자 ljapcc@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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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ffy and pen 딕 브루너(Dick Bruna)
Illustrations Dick Brunaⓒcopyright Mercis b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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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를 처음 세상에 선보인 네덜란드 디자이너 딕 브루너(Dick Bruna). 그는 색채를 6가지로 제한하는 것으로 색채가 갖는 힘을 강조하고, 이 색채와 단선한 선의 만남을 통해 6가지 색의 메시지, 심플의 법칙 등을 보여 준다.
전시회에서는 2000여점의 북커버 디자인과 200여점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피 플러스 100’ 섹션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 배우 오지호 등 유명인사 100명이 사전에 제작된 미피 몰드 인형을 각각의 개성에 맞는 미피로 재탄생시킨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을 통해 불우 어린이들을 위한 책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미피와 함께 인형극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미피 플레이’와 ‘미피 디자인스쿨’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다. 문의: 02-580-1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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