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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LG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자사 보보스 PDP TV의 패턴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보스 PDP TV의 테두리 부분에 패턴 무늬나 그림을 넣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의 생활 아이디어를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께 출시되는 신제품은 거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TV를 컨셉트로 이름도 ‘디자인의 자유’로 정했다.
이번 제품은 화면 테두리 구분과 스피커를 없애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팀은 이 보보스 TV의 테두리 디자인을 개성있게 튜닝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5개 수상팀에는 50인치 보보스 PDP TV를 각각 증정한다.
LG전자는 최종 선정된 디자인의 경우 디자이너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고, 수상자가 LG전자에 입사 지원하면 가산점도 부여한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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