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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결합한 '스카이 네온' 기능이다. 이 기능은 메모장처럼 폰에 글자를 써 넣으면 멀리서도 볼 수 있는 '네온사인'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핑크· 블랙 네 가지 칼라에 맞는 4계절 문양인 꽃· 물방울· 코스모스· 나무를 형상화한 배터리 커버 한 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새 제품은 3인치 화면에 지상파 DMB를 탑재,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국내에서 쓰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로밍 기능이 탑재돼 있어 WCDMA·GSM· GPRS 방식의 글로벌 자동 로밍이 가능하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은 "스카이 네온은 연인 또는 친구에게 말하고 싶지만 망설여지는 메시지를 아날로그로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한 기능"이라며 "지속적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기능을 개발해 스카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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