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데이터 동기 솔루션 새 버전 출시

한국IBM은 데이터 동기 솔루션인 티볼리 디렉토리 인터그레이터(IBM Tivoli Directory Integrator; 이하 ITDI) 버전 7.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ITDI는 통합 데이터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 관리한다.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이기종 데이터 간 전달 및 동기화를 용이하게 구현한다.

특히 오픈 아키텍처(JAVA)를 기반으로 해 모든 플랫폼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오픈 및 표준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이기종 파일(XML, CSV, XLS 등), 데이터베이스, 디렉터리, 패키지 어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대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버전은 프로젝트 수행이 많은 IT서비스와 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연계가 많은 ISV,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동기화가 필요한 고객에게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박형근 한국IBM 소프트웨어 사업부 차장은 “ITDI는 데이터 치환, 변환, 통합 기능으로 분산된 기업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라며 “특히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연계 인터페이스 개발 기간을 단축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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