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외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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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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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조속한 시일내 원자력협정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2일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가진 내외신 정례 브리핑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좀더 구체적으로 정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의존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원자력 원료의 공급이나 쓰고 남은 원료의 처리 문제에 있어 최대의 상업적 이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구제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1974년 미국과 체결한 원자력협정에 따라 핵연료 재처리를 해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정치권을 중심으로 핵 주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오는 2014년에 완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 작업은 2012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을 제외한 5자협의와 관련, 유 장관은 "기본적으로 6자회담의 테두리 내에서 양자·3자·5자협의 등 각종 필요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5자협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은 북한을 비핵화협상에 다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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