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오후 3시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를 겨냥한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관련해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연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열리는 긴급차관회의에는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차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디도스 공격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와대, 국방부, 국정원 등 정부 기관과 네이버, 안철수연구소, 옥션 등 주요 사이트에 걸쳐 전방위로 이뤄졌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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