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으로 일부 업종이 혜택을 입게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증권업계는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내수주를 비롯 원재료를 주로 수입하는 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은행 증권 보험 건설 등 전통 내수주를 환율 하락기에 비중을 높일 만한 업종으로 지목했다.
원종혁 연구원은 "환율 하락이 가져올 수 있는 환경, 즉 외국인 매수세 유입 연장과 수출주 부담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전통 내수주가 경기 회복과 환율 하락이라는 모멘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으로 외화부채가 많은 정유주와 해운주 등도 환율 하락의 수혜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IBK증권은 전기가스·철강·유통업종을 꼽았다.
윤창용 연구원은 "환율 하락시 음식료와 전기가스, 철강금속, 유통업 등 원재료를 주로 수입하는 업종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과 통화옵션파생상품 계약을 맺은 업체들도 환율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