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쇼(SHOW), " 콘서트장에서 문자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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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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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달 3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윤상 앵콜 콘서트’에서 관객이 문자로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객이 공연 중 ‘#1566’으로 응원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실시간으로 무대 막에 응원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객은 뮤지션과 함께 소통하며 공연을 진행해 나간다.
 
쇼 고객이 무대 영상을 보고 퀴즈 정답이나 설문 답변을 ‘#1566’에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뉴욕행 왕복항공권 2매와 뉴욕에서 팬미팅 기회가 제공된다. 당첨된 고객은 무대에 올라 뮤지션과 직접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한 공연 중 문자메시지 보내기에 참여한 모든 쇼 고객에게 공연 리스트 음원 1곡이 무료로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공연 직후 뮤지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기회와 선물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기영 KT 상무는 “이번 콘서트는 KT가 음악펀드를 통해 100% 단독 투자한 첫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KT의 무선 서비스 기술을 공연 기획 및 연출에 접목시켜 신개념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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