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복고풍 레드 컬러로 엣지있게

미샤가 2009년 F/W 시즌 메이크업 룩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샤화장품은 ‘Simple but True’를 모티브로 ‘레트로 스칼렛(Retro Scarlet)’, ‘콘트라 스모키(Contra Smoky)’, ‘내추럴 하모니(Natural Harmony)’의 세 가지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풍부한 컬러 조합을 통해 섹시함과 쿨한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F/W 메이크업 룩에 쓰인 립, 아이컬러가 내장돼 있는 세 가지의 ‘이지 스타일링 메이크업 키트’를 출시해 간편하고 완벽하게 트렌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특히 미샤의 ‘레트로 스칼렛(Retro Scarlet)’ 룩에서 보여지는 이번 시즌 트렌드는 창백하리만큼 깨끗한 피부 표현과 레드컬러로 자신감 있고 파워풀한 여성의 룩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즌 미샤의 F/W 메이크업 룩은 송지효, 김연아, 박진희 등 유명 스타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왔던 유명 뷰티살롱 제니하우스의 임미현 실장이 공동 참여, 개발했다.

임미현 실장은 “이번 시즌 다양한 컬러를 활용하는 컬러 콤비네이션에 도전한다면 페미닌하면서도 쿨한 매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메이크업을 심플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샤는 베이지와 코럴빛을 사용해 소녀 느낌의 로맨틱한 룩을 연출한 ‘내추럴 하모니’와 네이비, 블랙, 그레이 컬러의 조화로 깊고 강렬한 눈매를 강조한 ‘콘트라 스모키’의 두 가지 룩을 함께 선보였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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