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 체결

광주은행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진 행장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남기석 단장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협약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고,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함께 실무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이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동북아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친환경 부품소재산업 부문의 광기술 개발 융합부품소재 육성사업,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사업 등 4개의 프로젝트를 말한다.

한당석 기업영업전략부 부부장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기업들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선도산업을 육성하는데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