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타임스퀘어 입점..강서권 외식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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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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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아모리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박준원)은 오는 16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다양한 외식 및 문화시설을 오픈하며 강서권 외식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은 타임스퀘어에 웨딩을 비롯한 대규모 연회공간 ‘아모리스홀’ 및 뉴욕 컨셉트의 푸드코트 ‘메인디쉬’, 호텔급 뷔페레스토랑 ‘오리옥스’, 돈카스 전문점 ‘사보텐’ 등 독특한 컨셉에 고품격을 담아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이 강서권 공략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아모리스 웨딩이다.

세계 최고의 설계회사인 겐슬러사가 참여한 아모리스 타임스퀘어 점은 ‘Alice in Wonderland’를 컨셉트로 뉴클레식 스타일의 웨딩을 선보인다. 또한 아모리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픈 기념 웨딩페어를 개최, 오픈 특별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체된 외식산업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푸드코트 또한 아워홈의 외식산업의 주력분야다.

뉴욕을 테마로 한 ‘메인디쉬 타임스퀘어점’은 야외 전관이 뛰어난 테라스와 연회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높이에 맞춘 키즈테이블과 의자, 수유실 등을 다양한 시설을 보유했으며 세렌디피티의 프로즌 핫초콜렛, 브런치 등 다양한 뉴욕메뉴들을 선보인다. 

또한 200석 규모의 ‘오리옥스’는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호텔급 뷔페로써, 최정상급 쉐프들의 참여로 고급 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워홈 관계자는 “타임스퀘어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강서권의 외식산업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막대한 예산과 인프라가 투여된 만큼 강서권을 대표하는 외식문화의 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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