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익채널을 선정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심의한 결과, 공익성 방송분야를 3개로 하고 방송분야별 채널수는 3개 이내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기존 6개 분야의 전문편성 내용을 축소·폐지하기 보다는 사회복지, 과학·문화 진흥, 교육 지원의 핵심 3개 분야로 통합하기로 했다.
공익채널 선정은 심사를 통해 총점 650점 이상 획득한 사업자 중에서 각 분야별 순서대로 3개 이내로 공익채널로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서 650점 이상을 획득한 채널이 없는 경우 공익채널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650점 이상을 획득하더라도 특정 심사항목에 대한 평가점수가 배점의 40%에 미달할 때에도 선정하지 않는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