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를 맺고 수도권 교통결제 기능이 탑재된 '신한제휴 티-머니(T-money) 카드의 자동충전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
서울시 버스 및 지하철 탑승시 티-머니 잔액이 1만원 이하가 되면 교통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요청한 금액이 자동 충전된다.
수도권 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매월 25일 지정금액(최고 10만원)이 고객 계좌에서 인출돼 다음달 1일부터 티-머니 잔액 부족시 자동 충전된다.
'신한제휴 티-머니 카드'에는 금융IC카드, 나라사랑카드, 대학 학생증체크카드 등이 포함된다.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및 이체, 전자통장, 공인인증서 기능이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잔액 부족에 대한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충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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