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길에 새마을 운동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30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영등포역 등 7개소에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380여명의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들의 주도로 이뤄진다.
캠페인은 추석 기간 동안 다문화 가족·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귀성길 기초질서 지키기, 녹색생활화 실천하기 등이다.
또한 귀성객들을 위한 도서 무료로 나눠주기 독서문화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역 대합실 마다 문학·교양·아동도서 3,500권이 비치 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중앙회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에 고향을 내려가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을 한층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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