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더블딥 가능성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사공 회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민간소비나 투자에서는 긍정적 사인이 있다"며 "이 신호가 지속된다면 더블딥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더블딥 현상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세계지식포럼 행사장에서 만난 마틴 펠드스타인이나 폴 크루그먼 등 세계적인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더블딥 문제에 대해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환율효과가 없었다면 사상 최대 적자를 냈을 것이라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의 지적에 대해 "환율 효과가 기업에게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 성과 영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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