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특사, G20 정상회의 협의차 사우디 방문

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장 겸 한국무역협회자은 오는 17~18일 양일간 이명박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G20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사공 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나예프(Nayet) 부총리와 만나 'G20 정상회의 제도화 및 2010년 한국 개최 지지'에 대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고, 내년 G20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알-아사프(Al-Assat) 재무장관과 알-자사르(Al-Jasser) 중앙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지난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출구전략 준비 공조,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체제 구축 등 글로벌 금융·경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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