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자준 LIG손보 회장(왼쪽)과 김태정 로시컴 대표가 ‘LIG법률비용보험 사업 제휴조인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
이 상품은 대부분의 민사소송 진행 시 소용되는 법률비용을 보장하며 소송 제기에 앞서 로시컴을 통한 법률 전문가의 개별 상담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소송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IG손보 관계자는 "소송과 관련된 비용과 변호사 알선 부담, 절차상의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자영업자나 임대임차업무, 상거래 업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구성은 개인형과 부부형, 가족형이며 보험기간은 3년으로 월 2만원의 보험료로 민사 소송에 대한 변호사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구자준 회장은 “법적 분쟁과 소송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부담해야 할 소송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법적 문제 발생시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공익을 실현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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