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충남 아산공장 항공기부품 공장 준공

사진: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가(왼쪽) 충남 아산공장 준공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 오토플러그(Autoflug)사 레인 플로그(Mr. Rainer Plog) 사장 에게(오른쪽) 고객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가 기계항공사업의 늘어나는 생산물량에 적극 대응하고자 항공기 부품 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테크노벨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공장은 대지면적 4만8828㎡에 항공우주 분야 국내 최고의 장비와 초정밀 제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계항공사업의 사업 확대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1년 반 가량 공사를 진행해 준공했다는 게 한화측 설명이다.

남영선 ㈜한화 사장은 "아산공장으로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 사업의 다각화와 글로벌화는 물론 신규사업 진출을 확대해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화는 이날 충남 아산공장에서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여 개국에서 온 항공 관련 기업 관계자 40여명과 지식경제부 등 국내 주요인사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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