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197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3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은 미분양 주택의 판매 호조와 내실경영 때문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매출은 1조96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 늘었고, 수주액은 3조2927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올해 누계 실적으로는 수주액이 주택경기의 침체로 작년 동기보다 30% 감소한 6조6270억을 기록했다. 매출은 5조8331억원으로 2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750억원으로 33% 늘었다.
GS건설은 연말까지 수주액 10조2000억원, 매출 6조9400억원, 영업이익 5천60억원의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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