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2000억원 돌파…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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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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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7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3분기 매출은 1조 5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각각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휴대폰과 LCD TV 관련 주요 거래선들의 물량 증가 효과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반도체용 기판 등 자사 주력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기판사업부는 고부가 반도체용 기판의 물량 증가로 전분기보다 16% 증가한 39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LCR사업부는 휴대폰, LCD 등 고성장 제품에 자사 소형 대용량 MLCC의 수요가 급증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3522억원을 거둬, 분기 매출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OMS사업 매출은 5메가 이상 고화소급 카메라모듈과 터치스크린폰에 사용되는 진동모터의 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189억원을 거뒀다. CDS사업부는 파워(전원공급 장치), 디지털튜너 등 전부문의 고른 호조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40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환율 영향과 국내 대형 거래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효과가 3분기 실적 개선에 일정 부분 반영됐다"며 "4분기부터는 철저한 시장 예측과 기술경쟁력 및 최적의 비용구조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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