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재 18개인 플랫폼을 2013년 6개로 줄인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18개인 생산 플랫폼을 2013년 초에 6개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수현 현대차 IR팀장은 "플랫폼 하나당 한 모델을 만들던 시대는 지났다"며 "개발비는 자연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원가는 혁신적으로 절감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팀장은 "2013년 초소형 플랫폼을 가지고 200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며, "새로 개발된 현대차의 플랫폼도 현재 플랫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폴크스바겐의 플랫폼에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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