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1·미래에셋)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마스터스GC 레이디스에서 힘든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신지애는 24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에 발목이 잡혀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오른 신지애는 무려 7타를 줄인 단독 선두 후쿠시마 아키코(일본·9언더파 135타)와 5타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이날 임은아(26)가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고 이지희(30·진로재팬)도 신지애와 함께 공동 7위(4언더파 140타)로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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