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식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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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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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신임 대표. (제공=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종식 박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종식 신임 대표는 디젤엔진 전문기업인 커민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중국사업 총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과학 종합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아시아 MBA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김종식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고객 지향적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젤엔진 전문가로 타타대우상용차를 더욱 새롭고 강하게 이끌어, 글로벌 종합 상용차 메이커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정년을 맞아 퇴임하는 채광옥 전임 사장은 본사인 타타모터스의 고문으로 근무하게 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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