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아파트) 쌍용건설 별내 쌍용 예가

별내 쌍용 예가 거실 전경

쌍용건설이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남양주 별내 쌍용 예가. 최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중대형 등 전평형이 1순위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공적인 분양 이면에는 탁월한 입지는 물론 수요자에 대한 철저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단지 설계가 뒷받침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설계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설계사 퍼킨스 이스트맨(Perkins Eastman)이 공동으로 참여해 특별한 공간을 연출했다. 또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층고를 10cm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축구장 2배 면적의 중앙광장이 외곽에는 600m 조깅 코스와 단지 순환 산책로가 각각 조성된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외부에는 계단을 배치하지 않는 '무장애 디자인'과 주차장 지하화 등의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에서도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흔적이 곳곳에 배어있다. 155㎡(46평형)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170㎡ (51평형)는 중앙복도 방식이 도입돼 자녀와 부모 공간이 분리, 2세대 동거형으로 설계됐다.

별내 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잠실, 강남 접근성이 탁월한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시청까지 직선거리가 16㎞로 판교(20㎞)보다 가깝다. 쌍용 예가는 별내지구에서도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 IC와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에 경춘선 별내역사(2011년 이후)와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구간 연장(2017년 이후)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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