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교체용 타이어(RE) 매출 증가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됐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29.3% 증가한 244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효율적 재고관리 낮은 원자재 가격투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656.0% 증가한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넥센타이어는 내수 교체용 타이어 매출은 전분기대비 28.9%증가한 38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내수 시장점유율 상승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향후 내수 시장에서의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수 시장점유율 상승에 근거한 높은 재고회전율과 낮은 원자재 가격으로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다만 향후 반영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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