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으로 가는 길) 단국대-수시2차 13~17일 원서접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가 일반학생전형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2차 전형을 실시한다. 입학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는  24일,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1일  홈페이지(http://www.dankook.ac.kr)를 통해 발표한다. 수시 2차는 학생부 우선선발로 사범대(학생부 80%, 면접 20%)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 20%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다음달 중순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수시 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종 모집인원은 다음달 17일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지난 9월 마감된  2010학년도 수시 1차 최종경쟁률은 죽전캠퍼스가 859명 모집에 1만2523명이 지원 평균 14.58대 1, 천안캠퍼스는 1125명 모집에 9436명이 지원 평균 8.39대 1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죽전캠퍼스에서는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일반학생)전공 8명 모집에 1615명이 지원해 201.8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문교육과(한문특기자) 41대 1, 일어일문학과(어학특기자) 37.37대 1, 중어중문학과(일반학생) 23.42대 1, 언론영상학부(일반학생) 21.72대 1, 법학과(일반학생)가 14.81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생활음악과·보컬(일반학생)이 3명 모집에 792명이 지원해 26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악과 피아노(일반학생) 전공이 49.5대 1, 일본어과(어학특기자) 35.75대 1, 역사학과(일반학생) 13대 1, 사회복지학과 12.11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의학우수자)는 25.4대 1, 치의예과(의학우수자)는 28.14대 1을 각각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나노바이오의과학과는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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