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랑 진리 봉사’의 이념 아래 1948년 개교했다.
설립자인 고(故) 방목 유상근 박사의 설립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에 공헌할 사회인 양성’ 등을 목표로 한다.
명지대는 개교 이래 10만명에 가까운 행동하는 지식인을 배출하면서 실천적 휴머니즘의 산실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명지대는 ‘건강한 영성과 섬김의 리더 양성’ ‘글로벌 스탠더드의 대학환경 조성’ ‘국내 10대 명문사학 진입’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전경. |
◆수시 3차 입시 전형
명지대는 이달부터 수시 3차와 정시모집을 통해 총 191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우선 2010학년도 수시3차 전형은 수능 나흘 뒤인 16일부터 3일간 인터넷(www.mju.ac.kr/www.uway.com)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전형으로는 492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선발한다.
학생부는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를 반영한다.
교과항목은 100%, 점수산출 활용지표는 과목별 석차등급이 적용된다.
교과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교과 내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전형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4일(목)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일반전형 830명, 농어촌특별전형(정원외) 122명, 인문계고교 수시결원 일부를 선발한다. 학생부 25% + 수능 75%가 적용된다.
다군에서는 일반전형 466명을 수능 100%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뮤지컬공연전공만은 학생부 33%, 실기 67%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5%, 2학년 30%, 3학년 45%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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