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www.jinair.com)는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6주 간 ´100원의 행운, 국제선 역경매 이벤트´를 진행, 매주 마감까지 최저가를 제시하는 입찰자에게 인천-방콕 노선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매일 1회, 총 42회(6주)의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최고가 10만원부터 최저가 100원까지 100원단위로 최저 입찰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단, 최저가로 낙찰받기 위해서는 다른 입찰자와 가격이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매 차수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의 2인 왕복항공권이 낙찰가격에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국제선 역경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며 “기존 항공사 대비 20~30% 저렴한 국제선 운임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여행을 원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국제선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100% 출자 자회사인 진에어는 내달 21일부터 인천~방콕(주7회)노선에 취항하며, 향후 중국 마카오, 일본 오사카, 중국 웨이하이, 미국 괌 등 노선 면허를 확보해 둔 타 지역으로도 순차적으로 취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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