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개최

제5회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서 종합우승한 혼다 두산 모터스 임직원들/혼다코리아 제공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혼다 코리아가 혼다 정비 기술자들의 서비스 기술을 겨루고 최고의 정비 능력을 갖춘 기술자를 뽑았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7일 가장 뛰어난 정비 능력을 갖춘 혼다의 최우수 기술자를 가려내는 ‘제 5회 혼다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Service Skill Contest)’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혼다의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경쟁을 통해 자동차 AS를 담당하는 서비스센터의 기술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시작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B/P전(Body/Paint, 판금/도장)뿐 아니라, 고객응대를 위한 '서비스 어드바이저전'을 별도로 진행했다.

BP테스트에 응하고 있는 참가자들/혼다코리아 제공

50명의 기술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개인부문에서는 김성재 씨(혼다 피죤 모터스)가, 단체부문에는 최일경, 송상훈 팀(혼다 두산 모터스), B/P(Body/ Paint)부문은 홍성우·황재력 팀(혼다 KCC 모터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S/A)부문에는 김성민 씨(혼다 KCC 모터스)가, 부품 부문에서는 김민철 씨(혼다 두산 모터스)가 우승 영예를 안았다.

종합우승은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혼다 두산 모터스가 수상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자동차 부분의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가 거듭될수록 매회 혼다 정비기술자들의 실력이 부쩍 향상되고 있다”며 “자동차 AS는 고객 만족과 직결되는 만큼, 이와 같은 경진대회 등으로 CS No.1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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