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 분당에 전용면적 60m2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던 A씨.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방 3개 딸린 85m2형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고 싶은 마음에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지도 않고 덜컥 계약부터 해버렸다. 그러나 추석이후 총부채상환비율(DTI) 제2 금융권 확대되는 등 규제강화로 매매 시장이 얼어붙어 기존 아파트를 팔지 못하는 통에 계약금을 날릴 처지가 됐다.
# 서울 강북에 살고 있는 B씨는 지난 2007년 분양 받은 용인의 한 아파트가 얼마전 입주를 시작해 빨리 이사하고 싶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 수 없어 하루하루 걱정이다. 시세보다 1000만원 정도 낮춰 내놨지만 집을 보러오는 사람도 없다. 그렇다고 가격을 더 낮추면 손해가 막심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매시장이 좀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정부의 규제 강화, 보금자리주택 등 신규 분양 시장의 활기 등으로 기존 주택 매매시장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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