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까지 찾아주는 검색서비스가 나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검색 포털 네이트를 통해 ‘희한하고 별난 검색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특정 단어를 검색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을경우 노출되는 보너스 성격의 콘텐츠로 신조어에 대한 그림과 해설·예시문을 함께 보여준다.
예를 들어 닌텐도에서 출시한 휴대용 게임기인 NDSL을 한글 발음 그대로 읽은 ‘느드슬’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해설과 함께 ‘저 이번에 느드슬 질렀습니다’라는 예시문이 함께 소개 된다.
변기수 SK컴즈 검색전략팀장은 “이용자가 찾는 검색 결과가 없을 때 실망하지 말고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라고 기획한 코너”라며 “검색 결과가 없을 때 바로 창을 닫지 않고 새로운 클릭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검색 트래픽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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